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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집에도 무척 어울리는 소파에요.(슈타크/누디)

작성자 함****(ip:)

작성일 2020-11-26

조회 1279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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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내년 입주를 앞두고 소파를 찾던 중 우솔로 봄소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의 소파는 우솔로 결정되었고, 그러던 중 부모님께서 갑작스럽게 이사하시는 일이 생겼답니다.


이사 축하 선물로 소파 해드리겠다고 봄소와 매장을 찾아갔더니 직원분께서 하늬를 추천하시더라고요.

그때 부천 매장에 있던 하늬는 알함브라1번 화이트 패브릭이었고, 당연히 부모님께서는 질색하셨지요.
가죽으로도 변경 가능하고, 색상도 고를수 있다고 설명드리니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조건 어두운 색상을 찾던 부모님께서도, 전시되어 있던 어두운 가죽을 보고는 마음이 바뀌셨는지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누디'컬러가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후.

약속한 날과 시간에 맞추어 소파가 도착했습니다. 사실 배송 과정까지 모조리 기록할걸 후회 했답니다.

옮겨주시는 분들은 힘든 기색없이 너무도 친절하고 안전하게 소파를 배송해주셨습니다.
날이 추워서 스틸부분에 습기가 찬다며 소파를 바르게 내려 놓지도 못하시고 계속 닦아주시더라구요..ㅜㅜ

그 외에도 관리 방법이나 주의사항등을 설명주신 뒤에 떠나셨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집은 30평 타워형 아파트입니다.
슈타크 누디 컬러에요.  참고해주세요!

소파 상태는 물론이고, 착석감도 너무 좋아요.
가죽은 앉은 흔적이 남긴합니다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주문제작이라, 가죽 후기도 많지 않았기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박음선까지 너무 예쁘고, 카우치가 별로라며 일자 소파를 원하시던 아빠께서는 지금 카우치 쪽 자리를 뺏기기 싫어하십니다.


소파를 만들어 주신분들, 부천 직원분께도, 배송 해주신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이사 업체때문에 전날 많이 속상해하셨던 부모님께서는 소파가 들어온 후 행복해하셨고, 저 또한 추천 드린것이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 무척 보람되었답니다.

덕분에 기분 좋은 이사가 되었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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