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파 참이야

제가 구입한 소파의 이름이에요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있는 가구네요
국내에서 제작한 소파라 이름도 아름다운 한글이네요
 10년 동안 살던 집을 리모델링 했어요 .작년 8월에~소파없이 탐색만 하며 6개월을 지냈어요 
마음에 꼭 드는 참이를 만나기 위해서 였나봐요
온라인 오프라인 백화점 가구단지 등 아마 수십수백의 소파를 보고 앉아보고 한 것 같아요 

봄소와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건 '집 좀꾸몄네' ' 그집소파 맘에 드네' 해서 찾아보면 봄소와였어요

제가 혹시 가구공방에 저만의 가구를 만들어달라고 한듯이 안성맞춤같은 참이입니다

참이자랑
1.원목으로 둘러싸인 바디 ㅡ집안에 어디있어도 어디서 보아도 예쁩니다
2. 3.5인용이라는 적절한 크기와  두개가 나누어지는 모듈형태-가구재배치를 밥먹듯이 하는 편이라 벽에만 소파를 붙여놓는 스타일은 지루해요

3.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칼라
단단하지만 편안하고
편안하지만 단아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파를 대하는 자세는 딱 두가지라고 소파에는 눕거나 바닥에 소파를기대어 앉는
그런데 봄소와에는 앉아 있어요.

물건을 사고나면 최선이었나 
괜히 다른것도 좋아 보이고
좀 더있다 살걸 그랬나 등등 선택후 장애가 오기 마련인데
근데 봄소와는 그런게 없어요
요리봐도 저리봐도 예뻐요
 오늘은  따뜻한 오손도손 분위기를 만들어야겠어요

화이트 우드인테리어이신 분

새가구 증후군 있으신 분

예쁘고 편안한 

그리고 고급스러움까지 가져가고싶으신분 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