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를 앞 두고 여기저기 둘러 보아도 마음에 드는 쇼파가 없어서 어떻해야 하나 걱정을 하던 찰나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봄소와 매장에 방문했어요.
봄소와는 처음이라 가구들이 어떤 분위기 일까 궁금했어는데 매장 들어서자 마자 오우~
내 스타일 이라는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ㅎ
더군다나 입구에 똬악 진열된 쇼파 첫눈에 너구나 왜 이제야 나타난거야 내가 너를 찾을려고 얼마나 헤매고 다녔는지 아니ㅠㅠ
반가운 마음에 이리보고 저리보고 만져도 보고 앉아도 보고 촉감이며 기능면에서도 최고...
이런 쇼파를 지금에서야 만나다니 어쨌는 우리집에 잘 모셔가야 겠다 생각을 했죠...
그런데 문제는 입주가 2개월 뒤라 봄소와 쇼파가 우리집에 어울리까 하는 불안한 생각으로 거실 이미지를 그리며이리도 놔 봤다 여기도 놔 봤다 매일밤 쇼파와 즐거운 씨름을 하며 2개월을 보냈어요ㅠ
드디어... 드디어... 입주한 날 집으로 배달이 왔어요~
짜잔~~^^
배달오신 기사님이 이리저리 옮겨가며 자리를 잡아주셔서 그런지 퇴근하고 집에 와 보니 너무도 예쁜 모습으로 절 반겨주고 있었어요
쇼파를 본순간 2개월동안 괜한 걱정을 했구나 이렇게 예쁜 쇼파가 우리집에 오다니
앞으로 우리 친하게 잘 지내보자 ^^
꽃보다 예쁜 봄소와 쇼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