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우리 집을 만들어 준 하늬
우연히 본 유튜브영상에서 봄소와 소파가 가성비가 좋단 얘기에 바로 근처 매장을 검색해 봤어요.
다행히 집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어 신랑과 함께 날아갔지요^^
들어가자마자 이쁘고 탄탄한소파들 덕에 저의 결정장애는 더 심했죠. 그러다 결국 무난하지만 너무 이쁜 하늬를 발견했어요.
우선 누워봐야 안다하시던 사장님 덕에 남편을 이리저리 눕혀보고 그 편안함에 하늬로 결정!
이제는 패브릭을 정할 때
또 저의 결정장애! 알함브라1번이 제일 인기가 많다는 사장님 말씀에 1번을 할까하다..저의 덜렁거림에 분명 뽀얀 1번은 분명 안좋은 일을 당할 것만같아서..물론 아쿠아클린이라 지워지겠지만 저는 절 잘 못믿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한참을 고민하다 3번으로 선택했어요.
집에 들이고보니 전 잘한것 같아요.
색상이 고민되시는 분은 쿠션색과 비교하세요. 밝은색이 1번이예요^^;1번도 넘 이쁘긴 해서 소파 배송되는 날 약간의 아쉬움을 토해냈지요ㅎ
소파가 배송되고서는 남편이 계속 "완전 편하다,패브릭느낌도 좋다"라는 말을 해서 저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답니다.
제가 고른 첫 소파 완전 성공입니다!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이쁘게 오래 잘 쓸게요
좋은 가구 많이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