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살다가 내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마눌님은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들어가고 싶다고 했구요. 그렇게 시작된 인테리어는 하얗게 

하얗게 되어가고, 기존에 있던 2년밖에 안된 어두운 색의 소파는 옥에 티가 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집에 어울리는 소파를 찾아 며칠동안 용인과 화성 구석구석을 찿아 헤메고 돌아다녔답니다.

 그러나 맘에 드는 소파를 찾지 못하고 포기하려던 순간 봄소와소파 기흥점이 우연히 눈에 들어왔고 뭔가에 홀린듯이 들어가게 되었어요.

1층과 2층에 있던 모든 소파들을 둘러 보고 슬옹 소파를 선택한 후 우리 취향에 맞게 산토리니블루, 천연소가죽으로 주문하고 계산도 바로 하고 나왔답니다.

다른 소파 전문점보다 더 세밀하게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소파가 집에 들어오고나니 인테리어와 딱 들어맞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주니 더 고맙네요. 새 집과 새 인테리어에 너무 잘 맞는 슬옹 소파의 모습처럼 우리 가족 모두 행복에 안성맞춤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