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파를 사기 위해 몇달을 온라인 검색과 부산-대구 여러 매장을 방문한 끝에 마침내 찾아낸 봄소와 소파~
정해진 예산에 나름 까다로운 조건(회색, 누워서 편안해야, 소파 아래 바닥청소 용이 등등)에 충족한 해토를 인터넷에서 찜하고 봄소와 대구 매장 방문.
다양한 원단과 가죽을 선택할 수 있어서 행복한 고민을 하던 중
매장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눈에 확 들어오던 "다온"~~~
일반 가죽이 아닌 누벅 가죽의 재질과 색감이 너무 색다르면서 예뻤고--
조금 색다른 모양의 소파를 찾고 있었는데... 모양이 색다른 이태리 소파는 너무 비싸 엄두도 못내서- 색다른 형태의 소파구입은 거의 포기(?)했었는데...
"다온"은 눈에 확~~ 들어왔어요.^^
누벅 가죽을 하느라 처음 예산보다 좀많이 부담이 갔으나 - 10년 넘게 쓸거야~ 암시를 걸어 구입했어요...
구입후 기다리면서 하늘색 누벅을 선택해서 하늘색이 집에 잘 안어울리면 어떡하나~~ 고 걱정도 했었는데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형태와 차분한 쿨그레이 색감"이 지금 집의 짙은 브라운 컬러의 가구와도 잘 어울리고
앞으로 이사갈 화이트, 회색톤의 인테리어와도 깔끔하게 잘 연출될 것 같아요.
너무 예뻐, 텔레비전 보면서도 계속 소파를 돌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