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소파를 새로 사게 되었어요.

이사가게 된 동네가 처음 살아보는 곳이라, 일단은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아무래도 인터넷으로만 보고 사기에는 부담이 돼서 실물을 직접 보고 싶었거든요.

마침 가까운 대전에 봄소와 매장이 있다길래 남편과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엄청 많은 종류의 소파들이 있었고 하나같이 다들 예쁘고 세련돼 보여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매장 사장님께서 소파에 대해 무척 자세히 잘 설명해 주셔서 소파를 고르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가죽 말고 패브릭 소파를 하고 싶었는데요, 마침 최근에 새로운 소재의 패브릭 소파들이 나와서 관리하기도 무척 쉽다고 하더라고요.

현재 소파를 사용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요, 집에 어린 자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깔끔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깔을 고르느라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에는 진회색 두루 소파로 했는데요, 무척 고급스러워 보이고 저희 집 바닥이나 벽지 색과도 잘 맞아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가죽 재질의 소파는 앉았을 때 좀 더 쫀쫀하고 탄력이 느껴지는 데 비해, 패브릭은 탄력성이 좀 덜하고 그에 따라서 좀 더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더라고요.

혹시 매장에 진열된 소재와 다른 재질로 소파를 주문하실 경우, 이 점을 감안하셔서 푹신한 정도를 잘 조절하셔서 주문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봄소와 소파에서 예쁘고 멋진 소파 장만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