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주친 하늬가 눈에 아른거렸는데 코로나로 감히 사러가지 못하다가 그나마 잠잠해진 6월 후딱 구매하고 왔어요
예전 소파가 패브릭이였던지라 이번엔 꼭 가죽! 그 중에서도 하늬 딱 정하고 매장을 방문했는데도 가보니 다른 탐나는 아이들이 많아 흔들렸어요
색상도 매장에 민트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예상외로 예쁘더라구요
코코넛, 허스키, 민트 고민하다 코코넛 선택했어요
딱 밝고 예쁜 그레이입니다
촉감도 부들부들
화이트 가구는 물론 찰떡이고 어느 가구랑도 잘어울려요
예전 쇼파는 바닥에 앉은 우리들의 등받이 또는 아이들 트램펄린 역할을 했는데 가족들 모두 요즘은 하늬에서 쉬어요
매일 저녁 식사후 하늬에서 잠시 한숨자는게 신랑 일과가 되었네요
몇번 부탁하다 자기도 어쩔 수 없다고 너무 편하다해서 이젠 포기했어요 😅
쇼파 덕분에 애들 사진 집에서 막 찍어도 늘 잘나옵니다
먼 미래가 될테지만 다음 쇼파도 미리 봄소와거 찜해두었어요
한가지 건의를 드린다면 다리밑에 붙여주시는 스티커 다리 모양과 크기에 맞게 제작하시면 완전 퍼펙트 할거같아요~👍